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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꿉꿉한 빨래 냄새, 이렇게 제거해봐요!

살가운리뷰어 2023. 6. 27. 19:14

높은 습도로 꿉꿉한 하루가 일상인 장마철, 빨래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높은 습도는 세균을 증식시키고 이러한 세균이 빨래의 냄새를 불쾌하게 합니다. 따라서 빨래를 할 때 적절한 관리법을 통해 장마철에 쾌적한 빨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내용으로 일상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1. 세탁기 청소

세제와 섬유유연제의 사용으로 세탁기 내부에 찌꺼기가 계속 쌓이게 되면서 세균의 증식을 유발합니다. 세탁기 내부를 들여다보시면 거름망에 엄청난 먼지가 달라붙어 있을 수 있어요! 따라서 주기적으로 세탁기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탁기 청소방법은 먼저 미지근할 물이나 따뜻한 물을 받고 과탄산소다를 넣어 1시간 이상 때를 불려줍니다. 이후 세탁과 정지버튼을 반복하여 눌러 세탁조를 청소하면 되는데요. 이렇게 하면 찌꺼기들이 둥둥 뜨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과탄산소다가 없으시다면 베이킹소나와 식초를 이용해 닦아도 되는데요. 세탁조 청소는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식초 활용하기

음식 재료로 사용되는 식초를 빨래할 때도 활용하면 장마철 꿉꿉한 냄새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헹굼 단계에서 식초 2~3큰술 정도 넣어주면 빨래 속 세균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어 냄새 제거에 좋습니다. 아무래도 시큼한 냄새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이 계실 수 있는데요. 이는 건조 중 자연스럽게 휘발되어 사라진다고 합니다. 가정에 식초는 웬만큼 구비되어 있으니 이 방법은 손쉽게 활용가능해서 추천드려 봅니다.

 

3. 빨래 후 바로 꺼내기

빨래 후 세탁기에 장시간 빨래를 두고 계신다면 이 행위는 장마철에는 중단하는 게 좋습니다. 빨래가 끝난 세탁기 안에는 습도가 매우 높아 세균 증식이 굉장히 빠르게 이뤄집니다. 따라서 빨래가 끝난 뒤 최대한 빠르게 꺼내서 건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습도 제거에 도움이 되는 도구 사용

장마철에 아무래도 빨래를 말릴 때 선풍기나 제습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아무래도 건조가 빠르기에 냄새가 생길 환경이 덜 조성되다 보니 쾌적하게 빨랫감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되는 커피 찌꺼기 숯을 집안 곳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5. 적당량을 빨래하고, 건조는 여유롭게!

많은 양의 빨랫감을 한 번에 돌리는 것보다 적당량을 자주 돌리며 건조하는 범위는 넓게 하여 통풍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빨래를 뭉쳐서 널게 되면 덜 마르고 이로 인해 빨래에 악취가 쉽게 발생할 수 있겠죠. 빨래를 돌릴 때 적당량을 자주 돌리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올해는 유독 긴 장마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꿉꿉한 일상생활에서 빨래만큼은 쾌적하게 하셔서 뽀송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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