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 BEST 5

현대인의 감기라고 불리는 우울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기력과 우울감에 보다 도움을 주는 음식 5가지를 뽑아봤는데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다크초콜릿

많은 분들이 기분이 안 좋으면 달달한 음식이 생각나실 것 같아요. 그래서 사탕, 초콜릿 등 단 음식을 드시고는 하는데, 설탕이 들어간 간식보다 다크 초콜릿을 선택하는 게 어떨까요? 

다크초콜릿에 들어있는 신경조절물질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코르티솔 분비를 낮춰주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도와 우울감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각성 호르몬인 페닐에틸아민의 분비를 촉진시켜 우울증 개선에 도움을 주기에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다크 초콜릿 안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을 통해 항염효과가 우울증 완화와 관계가 있다고 하니 신기하시죠? 여기서 중요한 점은 카카오 몇 퍼센트정도 함유된 초콜릿을 고르냐일 것입니다. 카카오 함량이 70% 되는 다크 초콜릿을 적정량만 드시는 것이 가장 좋으며, 아무래도 당뇨나 위, 식도 질환이 있는 분들은 섭취 시 전문가와 상의 후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2. 호두

호두는 뇌 건강, 치매 예방 등 건강한 견과류로 많은 분들이 찾으시죠. 우울증에도 호두가 도움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호두에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이 풍부한데요. 이 호르몬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실제 실험에서도 호두를 자주 섭취하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비교한 결과 우울증 점수가 26% 가량 낮게 나왔다고 하네요. 호두 하루 권장량은 약 5~7알 정도 되니 적정량 섭취에 주의해 주세요. 많은 양의 호두 섭취는 체중 증가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연어

풍부한 영양가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연어가 우울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연어 속 오메가 3 지방산은 뇌 세포를 활성화시켜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도파민과 세로토닌 수치를 높여준다고 합니다. 연어는 지방 함유량이 많아 항산화 성분이 많은 녹황색 채소와 같이 먹으면 산화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연어와 같은 생선, 해산물 등에 있다고 하니 골고루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바나나

바나나 속에는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르핀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 되어있어 우울증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초조, 우울, 불안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탁월하다고 합니다. 펙틴 등 변비에 도움이 되는 성분도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바나나, 하루 최대 3개 정도가 권장량이며 당뇨와 같은 질환을 가진 환자분은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5.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세로토닌을 생성하는데 필요한 영양소인 트립토판을 함유하고 있어 우울증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우울증 환자 대다수가 엽산 수치가 낮은데요. 아스파라거스는 엽산이 풍부하여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풍부한 영양소로 우리 정신건강까지 도와주는 아스파라거스는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요? 가장 영양소를 온전히 섭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살짝 데쳐 각종 채소와 과일을 함께 먹는 방법입니다. 물에 데친 아스파라거스는 세포막이 얇아져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하니 데쳐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음식뿐만 아니라 운동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비타민 D 섭취 후 햇볕 쐬며 가벼운 산책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았습니다. 또한 주변 친구, 가족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전문가를 꼭 찾아가서 마음의 걱정과 고민으로부터 벗어나시길 추천드립니다.